크리스마스를 맞아 40명 아이에게 몰래산타 선물 전달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의 몰래산타’ 출정식을 의창구청 4층 강당에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저소득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내 소원을 말해봐~~’라는 사랑의 몰래산타 사업으로 우리 이웃의 한부모, 조손가정,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소망선물을 접수하고 후원자를 발굴하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깜짝 선물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올해 사랑의 몰래산타 행사는 내광사,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에서 따뜻한 손길을 주어 사랑의 몰래산타 출정식을 가졌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연말을 맞아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선물과 딸기가 가득 들어간 생크림 케익과, 곰인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빨간주머니 한가득 실고 의창구청을 떠나 아이들에게로 달려가 기쁨을 선사하게 됐다.
특히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에서는 대산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햄버거세트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황진용 구청장은 출정식을 통해 “사랑의 몰래산타 후원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온정과 행복 실은 사랑의 선물들이 산타를 기다리는 우리지역 아동들에게 잘 전해져 오늘 하루 희망을 함께하며 즐거움까지 더해지는 행복한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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