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자활센터·행복더하기 봉사단, 지난 22일 사랑의 연탄 나눔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지역자활센터와 행복더하기봉사단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전주지역자활센터와 행복더하기봉사단은 지난 22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일대 저소득층 세대에 총 1400여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 날 실시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전주지역자활센터와 행복더하기봉사단이 지역과 상생하고 봉사의 뜻을 가진 이들을 하나로 묶어 우리 사회 전반에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최근 연탄 가격이 올랐고 기부의 손길마저 예년에 비해 줄어든 상황에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힘겨운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라며 “모두가 어렵겠지만 마음을 열고 정성을 조금씩 모아 나간다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행복더하기봉사단은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농촌 일손 돕기와 공원 환경정비, 요양병원 어르신 식사 보조, 연탄 나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전주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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