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올해 대구시‘살피소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는 산하기관 및 8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이 골목이나 도로 등 민생현장의 주민 불편사항을 발굴해 관련 부서에 통보하는 살피소(시정견문정보보고제와 환경순찰)의 운영 실태를 해마다 평가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홍보하고 문제점은 개선하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10월까지 4,8048건의 구정통보 제보와 3,138건의 환경순찰을 실시해 공공시설물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 2016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기별 생활환경 안전위해 요소에 맞춘 테마별 환경순찰을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였으며 야간 및 주말에도 적극적인 환경순찰을 실시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월별 2개 동을 순회하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매 달 둘째 주 금요일을 ‘달서 환경살핌의 날’로 정해 전 직원이 나서서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 처리하는 등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해 온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시설물의 위해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현장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하겠다."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