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올펫컴퍼니는 20일 오후 7시 라마다 서울 호텔 신의 정원에서 ‘러브올펫 패밀리데이 파티’를 열고, 유기견돕기캠페인 관계자들과 ‘러브올펫’에 참여해 기부서명을 했던 반려인들을 초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반려동물의 생애관리플랫폼 ‘올펫’의 런칭을 앞두고 있는 올펫컴퍼니는 ‘반려가족과 함께하는 동행’이라는 취지 아래 지난 10월부터 유기견돕기캠페인 ‘러브올펫’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1,500여 명이 유기견돕기캠페인의 기부서명에 참가해 15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캠페인은 1+1 기부프로젝트 형식이므로 기부서명참여자 수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만큼을 올펫컴퍼니에서도 기부하게 되어 있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 300만원 중 일부를 사단법인 한국동물구조관리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설 유기견 보호소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기부금은 유기견보호시설인 행·강·집(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에 사료 지원을 하는 데 사용되었다. 지난 15일 올펫컴퍼니 임직원과 ‘러브올펫’ 홍보대사인 걸그룹 스위치베리가 직접 행·강·집을 방문해 사료를 전달하고, 심장사상충 약을 먹이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걸그룹 스위치베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간단한 행사도 진행됐다. 스위치베리는 홍보대사 위촉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멋진 공연을 펼쳐 참석한 3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고 뜻깊은 연말을 보내고 있는 올펫컴퍼니는 반려동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사용하게 되는 모든 서비스들을 한데 모아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올펫’ 서비스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올펫컴퍼니가 개발한 동물개체인식기술로 구현되는 ‘올펫’ 플랫폼은 반려동물의 비문과 안면 인식, 홍채 촬영 등을 통해 반려동물의 개체정보를 등록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