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찰연합회4기 중심, 시내 재개발 구역 등 우범지역 순찰 주력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시민경찰연합회는 지난 19일 따박골 재개발 지역에서 청소년범죄, 여성범죄 등 각종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0월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이 지역 방범활동은 여러 시민경찰들이 교대로 참여 자원봉사하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며 차가운 날씨임에도 긍지와 보람을 갖고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 미담이 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활동이 미진했던 4기 회장 성태선을 중심으로 이십여 명의 시민 경찰들이 방범 순찰을 하고 있다.
이번 순찰은 효자지구대와 화산지구대의 약 30여 명의 경찰관과 함께 민경합동으로 실시하면서 청소년 범죄와 여성 대상 범죄꾼들의 사전 범죄분위기 제압에 주력했다.
완산경찰서시민경찰연합회 제4기 성태선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방학철이 되어 시내 어두운 골목, 빈집 등에 모인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우려되고, 특히 밤거리 여성상대 성폭력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순찰활동에 더욱 전념하고, 시민경찰들의 자발적 참여의식을 높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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