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울산=양희정 기자] 울주군 온산읍 청년회가 지난 20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장학금 수여식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장학금은 지난 6월2일에 있었던 온산문화 한마당 일일 호프 운영으로 마련된 기금과 회원 기부로 마련됐다.

온산읍 청년회는 지역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은 지역 우수 학생 34명(고등학생 10명, 중학생 6명, 초등학생 18명)으로 총 금액은 600만원이다.

김성민 온산읍 청년회장은 “지역 청소년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의 학업 성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