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세시풍속 동지나눔축제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동장 김유태)은 천태종 마산삼학사(주지 월도스님)에서 동지를 하루 앞두고 팥죽 1000그릇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를 맞아 무서운 귀신을 쫓아내고 새해의 무사안일을 위해 팥죽을 먹었던 옛 풍속을 지키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태 회원2동장은 “경기침체와 팍팍한 살림살이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축소되고 있는 현실 속에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팥죽은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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