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 새마을금고, 가음정동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 후원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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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 새마을금고, 가음정동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 후원물품 기탁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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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정소재 벧엘 새마을금고 라면 170박스(476만원 상당) 기탁
           벧엘 새마을금고, 가음정동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 후원물품 기탁 (사진제공: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안익태)은 벧엘 새마을금고(이사장 김경호)에서 21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70박스를 기탁했다.

가음동에 위치한 벧엘 새마을금고에서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후원물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라면을 기탁했다.

좀도리란 절미의 방언으로 쌀을 절약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하여 큰일에 쓰거나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 십시일반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운동이며 기탁된 라면 170박스는 YMCA, 창원농아인교회 등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계층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호 벧엘 새마을금고이사장은 “벧엘 새마을금고는 우리 지역에 뿌리를 둔 금융기관으로서 이웃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사훈을 실천하고자 매년 작은 물품이지만 기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익태 가음정동장은 “매년 연말 나눔을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기탁 받은 라면은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가음정동의 어려운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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