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우리동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서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노인 다중이용시설인 행암동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지원 내용 및 절차 안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견 시 신고방법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관심도 제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 배부 △ 기초연금 신청 안내 △이동통신요금 감면제도 등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구를 찾아가 1:1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상담도 병행 실시했다.    

문성호 풍호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