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하근홍 기자] 사단법인 에스앤제이(S&J)희망나눔(이사장 윤동성)은 지난 12월 15일 대구시 남구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S&J 청소년 재능기부단의 나눔 수업이 진행되었다.
나눔 수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일본어/중국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또한 아동과 함께 동화책을 색칠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이 속한 지역공동체를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하면서 청소년들이 나눔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나눔수업에 참석한 이모 학생은 “나눔 수업을 통해 학습했던 외국어를 직접 써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자신감도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S&J 희망나눔 관계자는 “나눔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지역공동체와 연계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양화시켜 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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