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 소통·공감으로 창원시 조직문화 혁신 방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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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간 소통·공감으로 창원시 조직문화 혁신 방안 찾아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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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감토론’ 시정혁신 워크숍 제2기 열려
                     전기정 교수로 부터 강의 듣는 직원들.(사진제공;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부터 1박2일간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공감토론’ 시정혁신 워크숍 제2기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8기에 걸쳐 직원 288명이 참가하여 이뤄지는 이번 워크숍은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을 구현하는 새로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공감토론’으로, 개인의 변화를 통한 조직의 경쟁력 강화로 일 잘하는 창원시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참여와 대화를 통해 개인 스스로 변화를 일으키고, 팀별 소통을 통한 조직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여 조직의 혁신을 일으키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1박 2일간 참가하는 직원 36명은 다양한 직급·직렬·부서의 직원으로 구성하여, 선배 공무원의 행정 노하우에 후배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을 더해 창원시 조직문화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자유토론의 시간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기수별 분임팀을 구성하여  ‘소극적이고 무사안일한 자세’, ‘협업을 기피하는 공무원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스스로 발견하고, 관행적 행정관습 탈피를 위한 해결방안도 스스로 찾아가는 등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위한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이번 워크숍을 총괄 진행하는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전기정 교수는 “소통하는 조직문화 장착, 불필요한 업무 감축 등 조직문화에 대한 문제점 발견부터 해결방안까지 직원 스스로가 도출하고,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의 능동적·주체적·자율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범 시정혁신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직원들이 ‘사람 중심의 행복한 일터’, ‘일 잘하는 창원시 실현’을 위해 제시하는 여러 해결방안들을 실무부서 의견수렴과 검토과정을 거쳐 내부 원동력을 확보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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