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젠컴이앤아이/석진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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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젠컴이앤아이/석진호 대표
  • 취재/김용우 정경부 수석부장, 정리/신혜영 기자
  • 승인 2006.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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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한인 타운을 만들겠습니다”
MGM GRAND THE RESIDENCES 콘도미니엄호텔 국내 분양

관광과 도박의 도시이자 네바다주 최대 도시인 라스베가스. 세계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도시이기도 한 라스베가스는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곳으로 부동산 수익성이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 이 라스베가스에 중심가에 소재한 콘도미니엄 호텔을 한국 내 분양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바로 (주)젠컴이앤아이로 미국 라스베가스의 부동산 투자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하였다.

코스닥 상장법인인 (주)젠컴이앤아이(석진호 대표)는 IT솔루션 및 S/W유통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MS공식지정 LAR(Large Account Reseller)사업자로서 미국 부동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월 세계적인 호텔, 카지노 그룹인 MGM미라지 그룹과 TURNBERRY사와의 50:50합작사인 Turnberry/MGM GRAND TOWER C,LLC와 MOU(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라스베가스 호텔식 콘도미니엄 분양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주)젠컴이앤아이는 지난 11월21일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MGM GRAND THE RESIDENCES’ 분양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였는데, 약 600 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 현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탁월한 입지조건, 투자가치의 매력
라스베가스는 연중무휴의 독특한 사막 휴양지로서 고속도로 연도에는 호화스런 호텔, 음식점, 공인 도박장 등이 즐비하며 야간에도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루어 ‘불야성’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미국 최대의 관광도시이다.
매년 4천5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이미 15만개에 이르는 호텔 객실은 연중 90%, 주말엔 98%의 높은 비율로 손님이 차고 있다. 특히 컨벤션 산업의 발달로 1년 내내 전시회, 전자쇼, 모터쇼, 기업체의 사내 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이러한 대규모 전시회가 열릴 때면, 호텔방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등 미국 내 성장속도 1위를 달리고 있다.
MGM GRAND THE RESIDENCES 콘도미니엄호텔은 총 3개동 1,742세대의 초고층 콘도미니엄 호텔로 라스베가스 메인스트립에 위치하고 있어 탁월한 입지조건을 자랑하는데 이번에 젠컴이앤아이가 분양하는 것은 60개 세대이다.
석 대표는 “라스베가스는 단순한 도박도시가 아니라 종합 엔터테인먼트 도시이자 가족 단위의 휴양도시로 변하고 있습니다”며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미국 라스베가스 중심가는 미국주택 경기와는 별도로 움직이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자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부대시설 갖춰
MGM GRAND THE RESIDENCES 콘도미니엄호텔은 MGM GRAND호텔과 연결되어 있어 부대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와도 연결되어 있어 라스베가스 최고의 콘도미니엄 호텔로 인정받는 곳이다.
MGM Residences의 거주자들은 개인 라운지, 스탭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로비, 넓은 수영장 및 24시간 안전한 보안 경비가 갖춰진 다양한 전용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스위트는 맞춤가구, 고급 카페트와 바닥재, Jacuzzi 욕조 및 이태리제 Snaidero 선반장이 포함된 화려한 욕실, 화강암 조리대, 킹사이즈 침대, 플랫화면 TV, 고속 인터넷 전용선, 세련된 가정용품 세트, 린넨, 타월 및 식기류 등 소소한 물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구와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집에서와 같은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Grand Spa와 피트니스센터, MGM Grand의 6.6에이커 수영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격조 높은 레스토랑, 편안한 카페 혹은 자신의 집에서 룸서비스를 통해 식도락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MGM Grand의 품격과 프라이버시,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접할 수 있다.



직접 투자 방식 등 분양사업 전개
젠컴이앤아이는 타사의 분양조건보다 고객에게 훨씬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단순 분양대행 서비스뿐만 아니라 계약인수방식, 그리고 직접 투자 방식 등 다양한 방식의 분양사업 전략을 전개한다는 복안이다.
분양대금의 50%로 최고의 호텔식 콘도미니엄의 인수가 가능하며, 최대 70%까지 모기지론이 가능하다. 이럴 경우 분양대금의 30~40%로 라스베가스의 VIP주민이 될 수 있다. 아울러 현지법인인 젠컴USA는 VIP주민들을 위해 미국현지에서 사업상 중요한 계약 및 긴급 자금을 빌려주는 금융 서비스도 구축했다.
석 대표는 “고객 입장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타사가 제시하는 가격 및 조건과 면밀히 비교하여 신중히 선택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월6일 납입일을 기준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126억원의 우량한 자금을 확보하며 30억원의 금융권차입을 모두 상환하여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는 등 회사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젠컴이앤아이 석진호 대표 인터뷰
“美 부동산 투자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부동산 시장을 개척한 (주)젠컴이앤아이의 석진호 대표는 미국의 대표적인 도시 라스베가스에 한국기업과 한국인들의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싶다고 한다. 앞으로 라스베가스 전체 부동산의 한국 내 분양을 주도할 계획이며 나아가 라스베가스 내 대규모 한인타운을 형성해 나갈 것이다. 이는 라스베가스 부동산을 소유한 한국인의 인권과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노후생활을 편하게 보낼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주)바칠라케빈의 회장과 (주)바로닷컴의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과학발명회 추진위원이자 대한민국 고엽제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국내도 아닌 미국의 부동산 시장에 진출한 이유
최근 북핵 사태 및 해외부동산 규제 완화 등으로 해외부동산 취득에 관한 기업 및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부동산 시장이 각종 규제 강화로 투자 메리트가 감소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진출에 물꼬를 트기 위해서 미국 부동산 시장 개발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 것이다.
■분양시 기대효과
미국 부동산 경기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라스베가스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가족 휴양지로 급부상하면서 미국 부동산 경기와는 별도로 움직이는 추세다. 때문에 좋은 투자처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미국 경기 회복과 환율 변동에 따라 두 배 이상의 투자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도 직항로가 열리는 등 라스베가스를 찾는 한국인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계획
MGM GRAND THE RESIDENCES 콘도미니엄호텔 분양사업을 시작으로 하얏트그룹이 라스베가스 최고 중심가인 벨라지오 호수 옆에 건축 중인 ‘코스모폴리탄’ 360세대와 STARWOOD HOTEL 그룹이 건축 중인 ‘W LAS VEGAS’ 등 이미 라스베가스 부동산 사업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콘도미니엄 호텔의 분양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분양수익을 올려 회사 가치를 극대화 하며 라스베가스 부동산 및 호텔 사업자에 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호텔업, 식음료사업, 무역업, 여행업 등 다양한 사업의 기회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가정에게는 꼭 권하고 싶은 욕심이다. 라스베가스의 기후는 습도가 적어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들의 허리디스크, 신경통, 관절염 치료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젠컴이앤아이는 최고의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해 노인들의 치료와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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