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법의식 확산... 시민경찰의 사명감 돋보일 터 다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라북도 시민경찰연합회는 “제3회 범죄예방과 준법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결의대회”를 지난 12월 15일 오후 3시부터 7시간 동안 도내 7개지역 시민경찰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로 경기장 4거리에서 시민경찰이 참여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전단지와 호신용 호루라기를 전달하며 캠페인을 펼쳐 범죄예방과 준법의식 확산에 노력했다.
2부 행사는 전북경찰청 대강당에서 400여 명이 모여 시민경찰 활동이 돋보인 유공자들에게 강인철 전북경찰청장 감사장과 도지사, 도교육감 및 국회의원 표창 등 30여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통해 최근 성폭력, 디지털 폭력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학교폭력 그리고 청소년 선도 등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경찰시책을 적극 홍보하는 등 사명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뜨거운 결의의 현장이 됐다.

3부 시민과 학생, 시민경찰 100여 명이 참여한 도전골든벨 행사에서 전주덕진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정을순부회장이 1위를 차지했고, 1위부터 10위까지 시상식을 푸짐한 상품을 받아갔다.
시민경찰연합회 김은선회장은 “범죄예방 홍보를 통해 최근 이슈화된 보이스피싱과 학교폭력 등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반드시 근절시켜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도전골든벨도 앞으로는 더 재미있고 유익한 문제를 발굴 해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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