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산업진흥원(원장대행 이충수)과 창원대 LINC+사업단(단장 박종훈)은 19일 창원대학교에서 창원시 중소기업 CEO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창원시 중소기업 CEO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창원시 중소기업 CEO 아카데미는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대학교 LINK+ 사업단이 ‘4차산업혁명시대는 경영환경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는 시기로 우리 지역중소기업이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올해 4월부터 8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그동안 허성관 前행정자치부장관, 서두칠 前한국전기초자 회장, 이혁 前베트남대사이자 한·아세안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특강자로 최해범 창원대학교총장이 ‘창의와 도전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어졌다. 최 총장은 “어렵고 불확실한 기업경영 환경이지만 포기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조직 구성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경영자가 돼야 한다”며 “어려울수록 더욱 도전하는 기업에게 성장이라는 대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향후 창원대와 창원산업진흥원은 기업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지원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 중소기업 CEO아카데미 수료식에서는 ㈜지아이시스템 이덕기대표 등 61명의 기업대표 및 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어졌다.
이덕기 ㈜지아이시스템 대표이사는 수료자를 대표하여 “최근 불확실한 기업환경에 맞추어 다양한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충수 원장직무대행(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