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히든챔피언 클럽’ 세미나 개최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시 중소‧중견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강소기업 네트워크 강화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3시 롯데호텔 부산 3층 펄룸에서 부산시 혁신성장 강소기업 100여개사의 CEO‧실무자와 부산시․산업통상자원부․부산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산 히든챔피언 클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히든챔피언 클럽’은 부산시 성장단계별 강소기업 육성정책의 각 단계인 프리챔프기업, 부산형 히든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기업 등 총 100여개사의 CEO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 12월에 발족했다.
발족 당시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부산시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부산히든챔피언 클럽을 비롯한 강소기업 육성‧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매년 연말을 비롯해 연중 1~2회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내년도 정부의 중소‧중견기업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부산 히든챔피언 클럽 운영으로 강소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과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며 “클럽에 진입할 수 있는 강소기업이 많이 육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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