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8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우수기업 ㈜에이피에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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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8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우수기업 ㈜에이피에스 선정
  • 오운석 기자
  • 승인 2018.12.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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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최우수 등급 달성 공로/3명 유공자 표창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7월「2017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도 공무원과 전북테크노파크 및 전북지역사업평가단 연구원 총 3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기업으로는 선박용 자동항법장치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화 매출 및 고용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에이피에스(대표:김정훈)가 선정되어 우수기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9일(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18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유공자 포상 및 성과발표회에서 진행됐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 우수지자체 및 기관(기업)에 한해서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산업을 이끌어가는 혁신주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획되었다.

유공자로 수상한 전북도 미래산업과 김인숙 주무관, 전북TP 진일권 연구원, 지역사업평가단 박인혜 연구원은 3년 넘게 지역산업의 기획부터 사업수행, 평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산업 및 지역기업 육성에 기여하였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에이피에스 또한 수출 107백만원, 신규 일자리 10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전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달성하여 국비 10억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고, 국비 10억원은 19년 지역산업 진흥계획(안)의 4대 주력산업* 기업지원 예산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 주력산업 : 농생명소재식품, 지능형기계부품, 탄소‧복합소재, 해양설비기자재

이날 행사는 중기부 배지철 지역기업정책관 격려사와 전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유공자 포상 및 지역 우수사례 공유, 2019년 지역산업 진흥계획(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지역산업진흥계획(안)은 전북도와 부산시가 발표 지자체로 선정되어, 내년도 지역산업 및 기업 육성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전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을 중심으로 주력산업을 더욱 튼실하게 하고 미래 신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지역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테크노파크와 지역사업평가단, 지역기업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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