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손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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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손길 펼쳐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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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원조 소문난 밀양돼지국밥, 라면 50박스 기탁 -
         자은동 원조 소문난 밀양돼지국밥, 라면 50박스 기탁 (사진제공: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자은동 소재 원조 소문난 밀양돼지국밥(대표 김동자, 김정문)에서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전달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원조 소문난 밀양돼지국밥은 해마다 구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백미, 라면)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진해구 착한가게, 착한 창원시에도 동참하고 있다.

 김정문 대표는 “경기가 작년같이 않아서 추운 날씨에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베풀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이번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임인한 구청장은 “어려운 경기로 식당 운영에도 많이 힘들텐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구에서도 따뜻한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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