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울산=양희정 기자]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8회 정기연주 ‘2018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영국의 합창지휘자이자 작곡가인 Bob Chilcott의 여러 가지 재즈 형식이 나타난 5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A Little Jazz Mass (작은 재즈 미사)’과 ‘White Christmas’를 포함한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곡들로 구성된 캐롤 메들리가 이어져 연말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팝페라 그룹 E.Voce(에보체)와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음악봉사를 하고 있는 무룡초등학교 원추리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학업과 병행하며 바쁜 한해를 보냈던 청소년 단원들이 2018년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준비한 이번 공연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