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간 도시개발 및 토지구획정리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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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민간 도시개발 및 토지구획정리사업 순항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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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 정상화 절차 진행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울주군은 서중지구토지구획정리조합이 지난 6일 총회를 개최하고 사업 기간 연장 및 사업계획 변경 사항에 대해 의결, 사업계획 변경 인가서를 군으로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중지구는 현재 울주군 내 유일하게 중단된 토지구획정리사업장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여간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최근 인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사업재개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울주군에는 현재 도시개발사업 4개소(송대·대안3·상북, 천상), 토지구획정리사업 4개소(망양·망양2·서중·덕하), 구역지정 예정인 도시개발사업 2개소(웅촌곡천·가교) 등 총 10개 사업장이 추진되거나 구역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조합 관리로 중단된 사업장 4개소(천상·망양2·덕하·서중) 중 천상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환지 처분했으며, 망양2과 덕하지구에 대해서는 정상화를 이뤘다.

이번 서중지구 사업이 정상화되면 울주군 내 모든 도시개발사업장은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될 예정이다.

이준오 울주군 도시과 담당은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인구 유입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기존 사업장의 철저한 관리는 물론, 신규 개발사업 발굴에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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