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추운 겨울을 따듯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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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추운 겨울을 따듯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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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대학 마사지봉사단, 움직이는 복지사랑방을 찾다
마산대학 재활과 학생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마사지를 해드리고 있다.(사진_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에서는 지난 18일 웅천동 소재 괴정 남·녀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의 직접 상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움직이는 복지사랑방’을 개최했다.

움직이는 복지사랑방은 겨울방학을 맞아 마산대학 재활과(교수 이한춘) 학생들로 구성된 마사지봉사단 20명의 재능기부활동과 함께 이뤄졌다.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발, 다리, 허리 등 노인성질환의 완화를 위해 마사지 봉사를 해드렸다.

추운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노인성 만성통증에 시달렸던 어르신들은 손자같은 봉사자들에게 마사지를 받으시고 밝은 표정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랑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깨와 손발을 마사지를 해 드렸고 마사지하는 내내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 진해구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날씨로 야외활동을 못하고 집에만 계셔서 만성통증 등으로 몸이 많이 불편했을 텐데 오늘 학생들에게 마사지 받으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한편 “방학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마산대학 재활과 학생 마사지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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