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홈/김홍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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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홈/김홍식 회장
  • 취재/이철영 부장 글/이현지 기자
  • 승인 200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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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시대의 생활 플랫폼 ‘홈웨어 솔루션’
가정을 중심으로 한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시켜 e-Life 실현 한다
현재는 가히 홈페이지(이하 홈피)의 천국이라 할 만큼 개인에서 부터 가족, 기업 홍보용, 학교, 각종단체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다양한 홈피들로 가득하다. 그런데 이렇게 보편화된 홈피에도 한결 같은 문제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 수많은 홈피들이 그다지 활성화되고 있지 않다는데 있다. 그 원인은 모든 홈피가 누군가 찾아와 주길 바라는 ‘기다리는 개념’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많은 돈을 들여 홈피를 잘 가꾸어 놓긴 했지만 일일이 찾아 다녀야 할 홈피가 너무 많아 시간이 모자라거나 번거로움 때문에 상당수가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그동안 ‘기다리는’ 개념의 단순한 개방형 홈피에 머물렀던 홈피가 ‘찾아가는’ 개념의 지능형 홈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주)이홈이 제안하는 홈웨어(homepage+groupware)솔루션이 바로 그 해답을 찾아주고 있다.

세계최초 차세대 홈페이지 개발
인터넷 홈페이지는 크게 두가지 종류로 하나는 ‘개방형 홈페이지’이고 또 하나는 ‘폐쇄형 그룹웨어’이다. 홈페이지는 크게는 포털 형태에서부터 개인용 홈페이지까지 다양하다. 이와 반대로 그룹웨어는 특정그룹의 구성원들만이 폐쇄적으로 이용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이 그룹웨어는 인터넷이 나오기 전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웹환경으로 전환되어 별도의 전용선을 깔지 않아도 편리하게 쓸 수 있다.
그룹웨어는 일명 ‘디지털 신경망’ 으로도 불린다. 사람 몸과 같은 신경조직이 있어 집단 구성원들간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성 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개방형 홈피는 컨텐츠만 나열되어 있는 점이 다르다. 개방형 홈피가 정보의 흐름이 ‘수직’ 개념이라면 그룹웨어는 ‘수평’개념으로 지금까지는 이 수직과 수평개념이 따로따로 놀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홈은 이 두 가지 개념을 융합시켰다. 말하자면 정보흐름을 수직적으로도, 수평적으로도 흐를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따라서 개방형 전자가정과 폐쇄형 그룹웨어가 융합된 세계최초의 모델임을 자랑한다.
이홈의 그룹웨어는 ‘마을’이란 이름으로 불리는데 이는 오프라인의 마을과 같은 개념으로 특정 집단의 신경망으로 이홈의 ‘마을’을 쓸 수 있다.
그 동안은 SI회사에서 그룹웨어를 구축해 주었지만 인당 4~50만원은 족히 들기 때문에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일반단체, 학교 같은 데서는 구축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홈은 이 그룹웨어를 패키지 화 했다. 이제 이홈의 마을을 쓰게 되면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특정 집단의 자체 신경망을 가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홈웨어솔루션’만의 그 특별함 속으로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개발된 이홈의 홈웨어솔루션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쉬운 예로 TV를 한번 생각해보자. TV가 나오기 전에는 사람들은 어떤 컨텐츠를 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서 일일이 찾아 다녀야 했다. 영화를 보려면 영화관엘 가야 했고, 야구를 보려면 꼭 야구장엘 가야만 했으며, 권투시합을 보려면 체육관을 가야 했다.
그러나 TV라는 ‘플랫폼’이 나오고 나서부터 아주 편리해졌다. 전파를 이용해서 모든 컨텐츠를 TV란 플랫폼에 실어 보내면 사람들은 자기 집에서 편안하게 영화도 보고 야구나 권투시합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찾아가는’개념이다.
이홈 ‘마을관리자’ 기능에는 4가지의 알고리즘과 5가지의 관리채널이 있다. 우선 네가지 알고리즘은, ①D/B타켓팅 ②D/B그룹핑 ③D/B푸쉬 ④D/B연동 다섯 가지의 관리채널은,①대량메일 ②대량메일 형 쪽지 ③마을 알림사항 ④타겟 베너광고 ⑤타겟 설문조사바로 이 네가지 알고리즘과 관리채널이 있어 이홈의 마을이 ‘디지털 신경망’으로 기능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이홈의 ‘마을관리자 기능’만을 모듈화해서 각종 홈페이지에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로 심어주게 되면 홈페이지가 신경망(그룹웨어)으로 장착됨으로써 단순한 개방형 홈피가 ‘지능형홈피’(intelligent homepage)로 탈바꿈하게 되어 홈피가 대폭 활성화 됨은 물론 홈피에 들어오는 회원들을 그룹웨어로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주)이홈 김홍식 회장 인터뷰
‘개방형 전자가정과 폐쇄형 그룹웨어’결합된 유일한 모델로 새시대를 열다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하는 (주)이홈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첫째는, 인터넷 패러다임을 ‘가정중심, 생활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것이 이홈이 가야 할 첫째의 길이다. 지금의 인터넷은 어떤가? 한마디로 ‘개인중심, 재미중심’으로 되어 있다. 이것 때문에 오는 사회적 폐해와 역기능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가정’은 우리에게 있어 무엇보다 소중하다. 그런데 이 소중한 가정이 바로 잘못된 인터넷 때문에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홈은 무너지고 있는 가정을 살려내야 한다. 가정은 그 사회의 마지막 버팀목이기 때문이다. 가정이 튼튼해야 그 사회가 밝고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다. 말하자면, 새로운 ‘가족문화운동’이 이홈을 계기로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둘째는, 인터넷 실명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것. 지금의 인터넷은 철저히 익명제로 하고 있다. 물론, 최근 들어서는 실명을 전제로 하는 사이트가 생겨나고 있어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이홈은 철저히 실명을 원칙으로 한다. 더 이상 익명으로 인한 사회적 역기능을 방치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사람을 만나는 데에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달라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오프라인에서 익명으로, 가면을 쓰고 사람을 만난다고 생각해 보자. 이 세상은 참으로 험악하고 참담해 졌을 것이다. 온라인 대화이든 오프라인의 대화이든 떳떳하게 할 때 이 사회는 그만큼 건강해지고 밝아 질 것이다.

■ 이홈 홈피의 특징에 대해
이홈의 홈피는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첫째는, 시스템 측면에서의 장점이다. 시스템 측면에서도 세가지 유형으로 정리를 하자면 ▲‘그룹웨어 형’ 가족 홈페이지라는 점. 이홈은 그룹웨어형으로 되어 있어 통합성과 독립성, 확장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필요에 따라 우리집(e-hom)을 그룹핑하여 ‘마을’(e-town)을 만들 수 있다는 점. ▲필요한 곳에 필요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둘째는, 마케팅 측면에서의 장점이다. 바로 이 장점 때문에 이홈이 다른 사이트와 달리 영업면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우선, ‘CRM측면’에서의 파괴력과 ‘패밀리 마케팅’에서의 파괴력이다. CRM측면에서는 현재 통상 많은 기업들이 웹메일 한가지에만 의존하고 있으나, 이홈의 마을과 마을 관리자 기능을 활용하면 위에서 언급한 대량메일, 대량쪽지, 동영상, 타겟베너, 타겟설문조사, 우리집 공지사항 등 많은 채널을 활용할 수 있어 그만큼 고객들에게 정보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효율적이다.
최근 많은 B2C를 영위하는 기업들의 화두가 바로 ‘패밀리 마케팅’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패밀리 마케팅을 잘 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패밀리 D/B’를 효과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이홈은 자동적으로 패밀리 D/B를 모을 수 있어 이것이 자연스럽게 가능해 지는 것이다.
셋째는,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장점이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기록문화에 약하다. 그러나 이홈을 활용해 그 가정의 대소사와 내방, 우리 집, 친척과 이웃에 관한 모든 기록들이 축적, 관리되고 전승된다면 문화적인 측면에서 일대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족의 기록이 결혼에서 장례까지 보관, 관리, 승계 된다고 생각해 볼 때, 이 한 가지만 하더라도 이홈의 문화적 의미는 대단히 클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경력사항
1975 삼성그룹 공채입사 전주제지 근무
1984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 팀장, 이사
1995 한솔CNS(주) 대표이사
1999 한국 e-trust협의회 의장
2000 한국 능률협회 인터넷 위원장
2000 한국 인터넷 기업인 연합회 부회장
2001 전경련 유통산업 위원회 부위원장
2002 (주)이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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