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신한대학교 공공행정학과 황보상원 교수(사진)가 지난 14일 (사)한국지적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9대 한국지적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사)한국지적학회는 지적제도 및 토지행정의 발전을 위해 지난 1976년 창립됐으며, 현재 6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문 학술단체이다.
황보상원 회장은 30여년 간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및 대학에서 지적제도 및 토지행정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지적 및 토지행정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행정안전부 중앙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지적기술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황보 회장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효율적인 토지 관리를 위한 지적학 및 제도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공간정보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회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