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구로구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7, 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330여명을 대상으로 구로CGV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영화를 감상했다.
오는 21일에는 160여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를 관람한다.
참가자들은 극 중 '노래자랑'에 참여하며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베르누이 호텔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명이 모여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의 밤 행사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들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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