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방학기간 참가 희망자 모집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청은 식품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내년도 대학생 ‘동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실험실 안전교육 ▲식품 중 보존료, 아질산이온 및 타르 색소 ▲미생물(식중독균 등) ▲잔류농약 ▲식품오염물질(곰팡이독소, 중금속) ▲건강기능식품 검사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동·하계 방학 기간을 이용해 매년 2회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90여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창희 부산식약청 수입식품분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국가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과 과학적인 분석 능력을 함양한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바라며 향후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식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9일까지 실습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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