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남 전, 완도농협 상임이사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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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남 전, 완도농협 상임이사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 수상
  • 조은정 기자
  • 승인 2018.12.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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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 서구 라붐웨딩홀에서 열린 ‘2018년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에서 김미남 전, 완도농협 상임이사가 사회부문 ‘지역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_조은정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김미남 전, 완도농협 상임이사가 지난 14일 광주 서구 연회장에서 열린(사)대한기자협회(회장 정승현) ‘2018년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부문 ‘지역봉사대상’을 수상했다.
 
‘2018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김미남 전, 완도농협 상임이사는 농협 재직 시부터 소년. 소녀 가장 돕기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챙기는 등 선행 등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미남 전, 완도농협 상임이사는 “처음에는 독지가 형태로 사회봉사라는 첫 단추를 끼우게 되었고, 공식 사회단체와 협업하면서 봉사의 폭을 키워나가게 되었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약자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봉사는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보듬어주지 못한 부분을 대신해서 하는 거다”며 “농어촌지역의 봉사클럽을 연대시켜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남지역 연대회의를 발족시킬 큰 꿈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8년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에서 김미남 전, 완도농협 상임이사가 사회부문 ‘지역봉사대상’ 수상 후 완도 친우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조은정 기자)
한편, ‘2018년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최하고 회원사 50개 사와 회원 300여 명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 3개월 동안 후보자 추천을 받아 12개 분야에서 4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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