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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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운영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12.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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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치 교육, 자아 탐색, 창의력 향상 등 프로그램 운영
홍보 포스터 [제공_용산구청]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와 함께 ‘2019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운영한다. 이는 청소년들의 꿈과 역량 함양 및 가계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프로젝트다.

숙대생 멘토단 24명이 2019년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숙대 캠퍼스에 ▲청(聽) ▲스텝업(STEP-UP) ▲퍼플카우 ▲드림캐쳐 등 4개 캠프를 차린다. 기간은 캠프별 4일씩이다.

청(聽) 캠프(1월 29일~2월 1일)는 숙대 토론리더십그룹 청(聽) 회원들이 맡는다. 중고교생 발표(스피치) 능력 향상과 대입 면접시험준비를 위한 멘토링이 이어진다.

스텝업 캠프(1월 16일~1월 19일)는 자아 탐색 과정이다. “몽(夢)키 캠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란 부제를 붙였다. 멘토 특강, 멘토와의 대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퍼플카우 캠프(1월 28일~1월 31일)는 학생들 창의력을 키운다. 창의력 보드 게임, 요가, 인권 영화제, 유튜브 영상 제작 등 재미난 수업을 여럿 준비했다.

드림캐쳐 캠프(1월 21일~1월 24일)는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이다. 숙대 가족자원경영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대학, 다양한 학과를 찾아라’, ‘직접 찾아가는 대학’ 등 과정을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숙대생들 도움으로 4년째 멘토·멘티 캠프를 이어오고 있다”며 “모집이 금세 끝나는 만큼 빠른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캠프별 선착순 10명~15명을 모집하며 식비 무료 및 별도 참가비는 없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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