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FTA 피해보전 직접지불금 지급
상태바
부산시, FTA 피해보전 직접지불금 지급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14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중 9억7000만원 지급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부산시는 ‘2018년도 FTA 피해보전 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을 이달 중에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 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는 FTA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하락의 일정부분을 지원함으로써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피해 발생 여부는 매년 어업인등 지원센터가 조사․분석해 지원 대상품목의 고시, 어업인 신청접수 및 서면․현지조사 등을 거쳐 어업인등 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급대상자와 지원금이 결정된다.

올해 지원 대상품목 7종 중 부산지역은 ▲고등어(32명/6억원) ▲명태(3명/8166만원) ▲민대구(4명/7863만원) ▲상어(33명/128만원) ▲아귀(196명/2억835만원) 등 5개 품목생산자를 대상으로 268명에게 9억7000만원(전국 9개 시·도 17억1425만원, 56.6%)을 전액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업종별로는 ▲대형선망 17명/5억9500만원 ▲원양 8명/1억6103만원 ▲연안자망 ▲147명/1억146만원 ▲서남해구중형기저 24명/5423만원 ▲쌍끌이대형기저 29명/4981만원 ▲대형트롤 35명/564만원 ▲외끌이대형기저 29명/314만원 등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