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은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한다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지난 13일 어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어시장 일원 회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도마, 장갑, 칼 등 조리도구 소독 및 청결관리에 대한 개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충분히 익힌 음식 먹기 △ 끓인 물 마시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굴, 조개류 등 생식을 삼가고 중심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하기 등 식중독 일반예방 수칙에 대하여도 집중적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유순희 문화위생과장은 “요즘 식중독은 계절과 상관없 이 발생한다”며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감염 예방을 위해서 시민들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회 취급업소는 조리도구, 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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