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련 사업 보고, 복지방안 논의

[시사매거진/울산=양희정 기자] 울주군이 자난 13일 울주군청 은행나무홀에서 ‘2018년 청소년위원회’를 개최했다.
14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조한희 부군수 주재로 울주군의회 의원과 청소년 관련 전문가 위원, 학생 위원 등이 참석해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내년 청소년 사업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내년 중부청소년수련관 개관과 운영·남부청소년수련관 건립·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재건축 등 굵직한 청소년 사업 설명과 앞으로의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방안을 논의했다.
조한희 울주군 부군수는 “청소년 사업으로 청소년과 주민에게 각종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만족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전체 인구 22만2000명 가운데 청소년 인구는 4만200명으로 18.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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