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빗(BAIBIT), 12월 말 본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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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빗(BAIBIT), 12월 말 본 서비스 오픈
  • 한소정 기자
  • 승인 2018.12.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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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빗(BAIBIT)’은 지난 12월 7일 안정적으로 베타 서비스 오픈하고 12월 말 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동민 바이빗 CEO는 “난립하는 신생 거래소들 가운데 최소한의 사용자 보호조차 미비한 곳이 많다. 성장의 기본 토대는 보안과 성능”이라며 “참여형 시스템을 통해 내년 하반기까지 글로벌 탑 3 거래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바이빗 가상화폐 거래소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오스, 리플을 포함한 10여개 코인을 시작으로 커뮤니티 수요와 양질의 개발 이행력을 겸한 코인들을 상장하여 프로젝트가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악셀레이팅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빗은 최근 트랜잭션 마이닝을 근간으로 하는 수익 공유형 암호화폐 거래소가 장기적인 성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답은 토큰 이코노미에 있다며 이와 함께 바이빗 백서를 공개했다.

바이빗 관계자는 "바이빗 특징은 초당 1만건 이상 거래 처리가 가능하여 마이크로초 단위의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 접속자 30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어 특정 이슈로 사용자가 몰릴 때에도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그동안 서버 과부하로 인해 접속이 불가하거나 주문 오류로 인해 많은 피해자가 양산되기도 해 보완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12월 말 예정된 실 오픈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을 동시 출시할 계획인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완벽한 거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바이빗 커뮤니티 회원들은 준비된 서비스와 쾌적한 UI/UX, 거래 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바이빗 관계자는 "보안 측면에서는 고객 자산의 95%를 콜드 월렛에 보관하고 5%는 쿨 월렛에 할당하여 보안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거래 데이터 암호화는 당연하고 해커의 침입 경로가 되는 인터넷망에서 물리적으로 분리하여 특정 시간과 인증값이 확인되어야만 코인 전송이 이루어지는 쿨 월렛은 바이빗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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