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원장과 인재원등 13일 대강당에서 금년도 장기교육과정을 이수한 386명 연수생들의 합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교육은 국정철학과 비전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4대 복합·혁신과제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교육부터 과정별 직급·직위에 맞는 공직 리더십 함양교육까지, 강의·현장·토론 연계 운영을 통한 참여식 교육으로 지역 발전과 더불어 주민에게 헌신하는 핵심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운영하였으며,

특히, 소속 지자체에서 부여한 과제와 관련한 정책과제 개인 우수보고서 18편*을 선정하고, 지자체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세미나' 를 시범 운영하는 등 지역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강원도 ODA 활성화를 위한 실천방안, 공유경제를 기반 으로 한 공공영역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연구, DEA를 이용한 보건소조직 효율성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등 장기교육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수료생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수료식에서 “금년 한 해 동안 연수과정을 통해 연마한 국정철학, 리더십과 직무역량을 활용하여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인재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