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소통하는, “2019 창원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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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소통하는, “2019 창원의 책”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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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을 꿈꾸는 당신, 창원의 책을 추천하지 않으실래요?

오는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시민들로부터 창원의 책 추천 받아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소장 이경희)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2019 창원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도서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창원의 책은 어린이 부문, 청소년 및 일반 부문으로 나눠 추천 받으며 부문별로 1권씩 총 2권을 선정하게 된다.  

 창원의 책은 △ 독서수준의 격차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읽을 수 있는 책 △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토론가능한 도서(자기계발서 제외) △ 최근 5년 이내 출간(판매 중) 도서로 현존 작가의 국내 도서를 기준으로 하며, 창원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창원의 책 후보도서 추천은 창원시홈페이지, 도서관홈페이지 또는 창원시도서관사업소 산하 11개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해 접수 가능하다.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를 기준으로 오는 1월에 2019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1차)와  시민선호도 투표를 진행하게 되며, 2월에 창원의 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2019 창원의 책’은 책읽는 창원 선포식,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전, 창원 북-페스타(책축제)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창원의 책’은 우리 시민들이 같이 공감하고 책을 통해 소통하여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창원의 책’은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사람중심의 새로운 창원’의 문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창원시도서관사업소가 2019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범시민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경희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책 속에 행복과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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