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12일 S타워 웨딩컨벤션에서 관내 정신장애인과 가족 등 120여명과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족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정신장애인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신장애인들의 재활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재활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 및 행복 충전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재활의지와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며 “정신장애인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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