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3722지역 마산1,2지역 회원1동 벽화마을 조성 마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성숙)는 회원동 20길 일대가 벽화거리로 재탄생됐음을 13일 밝혔다.
2018년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40일간 로타리클럽 회원 100명과 창동예술촌 입주 화가 20명의 재능기부로 약 300m 골목 일대에 가족의 사랑,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풍경 및 캘리그라피를 각각의 주제로 하여 벽화 그리기 작업을 완료했다. 그 결과 약 22 세대의 어둡고 노후했던 주택 벽면이 살아 있는 작품 감상의 공간으로 재창조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로타리3722지역 마산1,2지역(지역대표 최치환)의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됐다.
벽화거리 조성에 동의한 주민들은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한 골목 풍경에 크게 만족하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현했고,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하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감상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박성숙 마산회원구 회원1동장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와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로타리3722지역 마산1,2지역 회원과 벽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창동예술촌 입주 작가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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