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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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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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출 유공자 시상식’ 함께 열려

[시사매거진/울산=양희정 기자]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는 13일 오후 5시30분 롯데호텔울산에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 및 울산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전영도 울산 상공회의소 회장, 김호현 한국무역협회 울산기업협의회장, 수출 지원 유관기관장, 무역의 날 수상기업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기능성 안료를 전 세계에 수출한 바스프컬러스앤이펙츠코리아㈜가 5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18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주)현대미포조선의 진상호 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8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또한 신일피엔에스(주)가 수출실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3개 기업과 울산 수출 유공자 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힘든 여건에서도 지역 수출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관계자들을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중소기업들이 세계로 더 멀리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석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은 “내년 무역의 날에는 세계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여타 주력산업의 수출도 호전돼 더 많은 울산 기업들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울산의 수출은 선박 수출이 큰 폭(-21.1%)으로 감소했지만, 석유제품(34%), 석유화학제품(13.8%)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583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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