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민의 그대로’ 선거제도 도입에 적극나서야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12일 참여자치21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말바꾸기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선거제도를 포함한 정치개혁은 촛불시민의 명령이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자유한국당과의 기득권 야합으로 이러한 염원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고 규탄하고 민주당이 앞으로도 대통령의 공약을 뒤집고 정치적 유불리만을 앞세워 한국 정치를 획기적으로 바꿀 선거제도 도입에 계속 찬물을 끼얹는다면, 광주시민들의 지지는 더 이상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참여자치21에 따르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소극적인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하면서, 시민의 명령인 정치개혁을 위해 오늘부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는 무기한으로 매일 08:00∼09:00, 12:00~13:00 두 차례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자치21은 이번 1인 시위를 계기로 광주시민과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한국사회의 정치개혁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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