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센터 입주 창업기업 생존율 75%, 일자리 창출 282명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충수)은 11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7층 회의실에서 ‘창원시 창업지원기관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각 센터의 센터장 및 매니저, 입주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모여 올해 한 해 동안 사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창업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성과발표회에서 창원시 창업지원센터는 약 1000명의 지역 예비창업자들에게 전문가를 연결하여 창업상담, 경영컨설팅,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고자 했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40개사를 입주시켜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11월 기준 매출 19억 원, 고용 10건, 자금조달 1억2000만 원 등을 달성시켜 창업자 자신의 일자리는 물론 파생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개원 후 2016년부터 창원시 창업지원센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6개 센터) 등 9개 센터 운영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창업박람회 참여 등 창원시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제반 창업 여건이 취약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대학 등의 보육시설에 5년~7년 동안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12월 현재 창원시 6개 센터에 115개 사가 입주해 있으며 2018년 예상매출액 300억 및 27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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