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까지 1년6개월간 재직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이향래(57) 고성군 부군수의 이임식이 12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2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1년6개월간 고성군 부군수로 재직한 이 부군수는 지난 10일자로 경남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경남도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날 이 부군수는 감사패 등을 전달받았다.
이 부군수는 “고성이 희망차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묵묵히 함께 일해준 동료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항상 고성군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군수는 지난 1981년 8월 고성군 하일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1991년 9월 도 보사환경국 사회과로 발령받았다. 이후 감사관, 남해안경제실 경제정책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행정지원국 인사과 등을 두루 거쳐 경남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및 행정국 인사과장을 역임해오다 지난해 6월 고성군 제31대 부군수로 부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