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울산 지자체 중 유일하게 뽑혀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울주군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48개소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실시된 가운데 울산시 지자체 중에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 수련 시설을 기반으로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생활지도·상담·보호·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 방과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복지자원과 연계한 공적 서비스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울주군의 전폭적인 업무 지원에 힘입어 지난 2014년 사업을 시작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명수 울주군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중학교 1·2학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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