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동아리공연, 평생학습 성과 공유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제7회 부산시 평생학습 실천대회’가 12일 오전 10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평생학습 생태계를 그린다’란 주제로 지난 1년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부산평생학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실천대회는 총 3부로 나눠 ▲1부에서는 구·군별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 ▲2부에서는 부산동구장애인복지관의 평생학습동아리팀 ‘엘린코러스’의 공연과 구·군, 각급 평생학습기관·단체 등의 평생학습 성과공유 ▲3부에서는 동아리 경진대회 수상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부산 연제구, 사하구, 기장군을 비롯 6개 지자체에 대한 구·군 평생교육 운영 평가 시상, 반석종합사회복지관, 남구환경교육지킴이, 성지문화원 최은화 원장 등 17개 우수 기관과 개인에 대한 부산평생학습대상 시상 등 그간 추진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태기 부산시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실천대회를 통해 평생학습 실천과 문화 확산으로 시민이 더욱 살맛나는 행복한 부산이 되길 기대한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100세 시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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