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고성경찰서-교통안전공단 교통대책 협의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고성군이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고성군은 지난 10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형 교통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교통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삼락삼거리 등 국도 공사구간에 다수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긴급 대책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고성경찰서 및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대책을 협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제한속도 하향 조정과 무인단속 장비 추가 설치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고성경찰서는 국도 제한속도 부분은 향후 국도마을주민 보호구간 개선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차량 과속 예방을 위해 무인 단속장비와 그루빙 등을 향후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군은 장기적으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관내 도로 전수 조사를 마친 뒤 각 기관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백 군수는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관내 도로 전수 조사를 마친 뒤 각 기관별 개선 사항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며 “앞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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