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2018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민과 전동 자생단체, 그리고 해군 등 2만3000명이 참여해 쾌적한 도시환경 진해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 경기장으로 지정된 진해해군사격장과 이순신리더십센터, 시가지 정비에 150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공한지 주차장 주변에서 대청소를 펼쳐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제공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불편 해소와 취약지 환경정비를 위해 10월부터 청소불편의 일괄처리를 위한 ‘365 환경정비팀’을 청소관련업체, 공무원으로 자체 구성해 환경정비, 수거, 운반, 처리를 일원화해 처리하고 있으며, 해군사관학교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맑은 공기, 쾌적한 환경보전의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의 날’을 비롯한 해군과의 상생협력을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로 약속했다.
가을 행락철에는 행락객과 시민들이 찾고 있는 안민고개와 여좌천 등 주요 관광지를 정비하고 전 동에서는 철로변과 이면도로, 골목길까지 깨끗이 청소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맑은 공기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구민참여의 ‘민·관 합동 악취특별대책반’ 발대식을 갖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56회 군항제 기간 중에는 중원로타리와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인도, 화단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무리 청소에는 살수차, 흡입차량, 쓰레기 수거차량 등 청소장비를 동원해 도로변 바닥청소를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시가지조성에 노력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마천지방산단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근 주민들의 체감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합동 악취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산진해경자청 구역 내 환경민원 해소를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에는 인근 지역주민을 참여시키고 사업장의 자발적 악취저감을 개선해 저공해 업종을 유치하는 등 근원적인 민원을 해결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임인한 구청장은 “2018년 깨끗하고 쾌적한 진해구 조성에 관심과 협조로 참여한 구민, 자생단체 회원, 해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면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아름답고 깨끗한 진해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