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스크린골프가 지난 12일 대전산업단지삼거리(대전 대덕구 대화동 37-11)에 개장했다.
이에 스크린 골프를 1만원 가격으로 이달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골프 라운딩 이용 금액은 전세계 중 최고가에 속한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중위도 지방인 국내는 사계절이 뚜렷한 까닭에 폭염, 폭설 등의 기상 변화로 실외 라운딩에 대한 제약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실외 골프장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하는 이들의 비율이 더욱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설 서비스 등을 모두 갖춘 대전스크린골프로 야심차게 오픈한 대화스크린골프의 소식은 많은 스크린 골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나은행 대화동 지점 옆에 오픈한 대화스크린골프는 총 3층 건물로써, 250평 규모이다. 또한, 스크린골프룸 10개를 보유하고 있어, 팀별 대회도 진행 가능한 규모라 쾌적한 환경에서 실제 라운딩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대화스크린골프에서는 카카오VX 카카오그룹의 티업 비전2인 골프 시뮬레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돼 있어, 이용자의 스윙 촬영 및 분석까지 가능하다.
평소 스크린골프 실력을 향상하고 싶은 이들은 데이터화된 명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화스크린골프는 에스피마트 뒷편에 위치해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주차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예약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추후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