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MBC 코미디언 공채 출신 배우 성은채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10일 성은채 측 관계자는 “오는 12월 22일 중국 심천 미션힐스 리조트에서 웨딩을 올리게 됐다”고 밝히며, 이어 내년 1월6일 오후1시에는 왕십리 레노스블랑쉬에서 국내 결혼식을 한번 더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은채의 예비신랑은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및 건설업 등을 운영하는 일반인으로 자수성가를 한 건실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특히 성은채와 예비신랑은 몽골의 울란바토르 전 시장이 직접 소개를 해준 것으로, 약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웨딩에 골인하게 됐다.

성은채는 향후 연예 활동에 대해 “남편이 결혼 후 연예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고 있어서, 신혼 생활 후 가정이 안착되면 1년 뒤쯤 활동할 예정이다”며, “한 사람의 아내로서 소중한 가정을 이룬 만큼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은채는 2007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이듬해 MBC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후 KBS 결혼 못하는 남자, MBC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MBC 볼수록 애교만점, MBC 지붕뚫고 하이킥, MBC 섹션tv 리포터,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주연), 아르디자노 웨딩쇼 모델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몽골 MISS UB TEENAGE JENTELMAN UB 심사위원을 계기로, 2016년 몽골 (초콜렉 반카) 메인모델, L&BKAI 메인모델, 2017년 몽골 SKY 아이스크림 CF 메인모델, 2017년 중국리장 전통의상 메인모델, 2017년 팔라우 공화국 관광 메인모델, 2017년 마다가스카르 메인모델, 2018년 제3회 세계무형문화유산 인도네시아 바틱쇼 모델, 2018년 인도네시아 빈탄섬 홍보대사 위촉, 2018년 찐친양 홀딩스그룹 모델 등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