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 형제 포함된 보험사기 피의자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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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 형제 포함된 보험사기 피의자 4명 검거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8.12.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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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 전경 2018.12.10. (사진_동부경찰서 홈페이지 캡쳐)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손영진) 교통조사1팀은, 10일(월) 후진하는 차량에 고의로 오토바이를 충돌하거나 손목을 부딪히는 방법으로 합의금 등 2,370여만원을 가로챈 보험사기 피의자 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8조의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이다.

이들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러 편취한 보험금 대부분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사용하였으며, 4명 중 2명은 형제로 밝혀졌다.

일반 교통사고로 접수된 사건을 수사하던 중 통상의 사고와는 다른 점을 발견하고 여죄 추적하여 피의자들을 검거하였고 피의자들은 파손된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다니며 고의사고를 유발한 뒤 휴대전화도 파손되었다고 주장하여 수리비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험사기 혐의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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