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영유아 대상 뮤지컬 4차례 공연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일과 7일 울주군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겨울 뮤지컬 ‘눈의 여왕’을 선보였다.
8일 울주군에 따르면 센터 강당에서 마련된 공연은 이틀간 4차례 열렸으며, 어린이집 영유아 600여명이 관람했다.
‘눈의 여왕’은 안데르센의 세계적인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해 아이들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일깨우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내용이다.
평소 뮤지컬 관람이 다소 어려운 어린 영아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돼 다양한 연령이 함께 즐겼다.
민선영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의 경험은 영유아의 아름다운 감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좋은 기회가 된다”며 “어린이집 영유아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 내 영유아 문화·예술 경험 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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