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젤캔들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고성군 나누美가족봉사단이 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크리스마스 젤캔들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산타, 트리, 루돌프, 안개꽃, 눈꽃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캔들을 직접 만들어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어 회원들은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평가회를 실시했다.
평가회는 올해 가족봉사단 성과보고, 자원봉사활동영상 상영, 내년도 활동계획세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우 회장은 “가족들과 인연이 돼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10년이 됐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며 나눔의 참맛을 느낄 생각을 하니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숙 고성군 주민생활과장은 “올 한해도 지역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가족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가족봉사단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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