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일 오전 9시 30분 계명문화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으로 힘들었던 수험생을 응원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달서구 고3 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3 수험생들의 지쳐있는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며, 사회진출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새롭게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는 경화여고, 대구보건고, 성서고, 효성여고 지역 4개 고교 3학년생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식전공연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계명문화대학 태권도 시범 및 보컬 공연에 이어본행사인 어울마당에서는 계명문화대 뮤지컬 공연과 학교별 장기자랑, 부모님, 선생님, 친구에게 감사편지를 읽어주는 시간을 가진 뒤, 생일자에 대한 축하이벤트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그 동안 입시를 준비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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