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6일 오전 8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구과제 및 시 사업국별 현안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병용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국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온 시 주요 역점과제는 제4기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제16회 연구과제 발표회’ 개최, 2019년 세수증대를 위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 방안,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전수조사 추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원머루·정자말 도시개발사업, 치매안심센터 확대 운영, 동절기 상수도시설물 관리 운영 등 총 13개다. 

참석자들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부서별 협조사항 등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안병용 시장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본예산 편성에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기관표창을 수상한 부서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병용 시장은 "연말연시 모든 시민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소득계층에 대한 위문활동과 월동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기 바란다"며 "폭설을 대비한 제설장비 점검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