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더 라움, 컨시어지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강화로 시장 공략
상태바
오피스텔 더 라움, 컨시어지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강화로 시장 공략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8.12.06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지하철 2ㆍ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 ‘더 라움’ 투시도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최근 오피스텔의 대표적인 혁신 트렌드는 바로 '소프트웨어'의 강화다. 과거 오피스텔이 공간이나 시설 등 '하드웨어'에 치중했다면 최근엔 멤버십ㆍ컨시어지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최근 오피스텔의 소비 패턴이 단순한 '주거ㆍ업무'에서 '문화ㆍ레저ㆍ휴식'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따른 진화다. 

여기에 업체들이 오피스텔 공급 홍수 속에서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려는 전략이 늘면서 이런 변화는 한층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멤버십ㆍ컨시어지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를 강화해 변화에 민감한 '트렌드 세터'(trend setter)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는 대표적 오피스텔이 바로 '더 라움'이다. 고급주택 전문업체인 ㈜트라움하우스가 이달 중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서 분양 예정인 이 오피스텔은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입주자에게 '라움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라움 멤버십(예정)은 트라움하우스가 만든 국내 최초 소셜베뉴(사회적 교류장소)인 ‘라움 아트센터’와 여러 대기업 총수가 소유해 일명 회장님 주택으로 명성 높은 ‘트라움하우스’, 그리고 더 라움 펜트하우스를 하나로 묶어 입주자에게 아트센터 무료 초대, 결혼ㆍ돌잔치 등 축하연 할인 혜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라움은 호텔 수준의 주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 라움은 이를 위해 우선 단지 안에서 운영되는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을 통해 조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렛서비스와 하우스키핑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급 펜트하우스 수준의 내부 구조도 눈길을 끈다. 이 오피스텔은 층고를 일반 아파트(2.3m)보다 두배 가까이 높은 4.5m로 설계해 개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더 라움은 형식 상으로는 25층이지만 실제로는 50층짜리 일반 아파트와 높이가 동일하다. 

더 라움은 강남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강남 생활권 오피스텔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건너면 곧바로 삼성동과 청담동으로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거리에 잠실ㆍ삼성ㆍ청담ㆍ학동ㆍ논현ㆍ반포 등 등 강남권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2ㆍ7호선 건대입구역이 있다. 여기에다 '한남 더힐∼갤러리아포레∼서울포레스트'로 이어지는 서울 강북권의 한강변 신흥 고급주거벨트에 위치해 있어 미래 성장 잠재력도 크다. 

단지 주변에 고품격 편의시설이 즐비하다. 더 라움이 들어서는 건대입구역 주변은 서울에서도 주목 받는 쇼핑ㆍ문화거리로 롯데백화점ㆍ스타시티몰ㆍ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몰려 있다. 트렌디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먼그라운드ㆍ로데오거리 등의 문화시설도 많다. 신양ㆍ동자초등학교와 자양중ㆍ고등학교, 건국대학교가 가깝고 걸어서 5분 거리에는 건국대병원이 있다. 

12월 분양을 앞 둔 ‘더 라움’은 현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제로 운영 중에 있다.


주요기사